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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단단해지는 하루의 기록

by 이매브 2026. 2. 25.
매일 1%씩, 생각과 습관을 다듬자는 말은 멋있지만 동시에 꽤 현실적인 약속이다.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된다.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만 정하면 된다. 예를 들면 아침에 물 한 컵을 마시고, 핸드폰 대신 노트에 오늘의 우선순위 세 가지를 적는 것. 그 다음에는 ‘왜 해야 하지?’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. 이유가 분명하면 실행은 훨씬 쉬워진다. 나에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. 하루에 조금 더 나아지는 느낌을 만들려면, 거대한 변화보다 반복 가능한 습관이 필요하다. 그래서 이 블로그는 동기부여를 과하게 붙이지 않는다. 대신 실천한 내용을 짧게 기록하고, 잘 안 됐던 날은 원인을 분석하고, 다음 날은 다시 시도한다. 성공보다 ‘복귀’가 중요하다는 말을 믿는다. 하루가 망가졌다고 해서 인생이 망가진 건 아니다. 생각도 습관처럼 관리할 수 있다. 불안이 올라올 때는 “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인가?”를 묻고, 아니면 일정에 적어두고 내려놓는다. 집중이 흔들릴 때는 환경부터 바꾼다. 책상 위를 비우고, 타이머를 켜고, 25분만 버틴다. 그 25분이 쌓이면 어느 순간 ‘나는 할 수 있는 사람’이라는 믿음이 생긴다. 이 믿음이 다음 행동을 만들고, 행동이 다시 결과를 만든다. 매일 1%는 아주 작아 보이지만, 작기 때문에 매일 할 수 있다. 이 블로그는 그 작은 1%를 모아, 결국 큰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과정의 기록이다. 오늘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. 단지 어제보다 한 발짝만, 아주 조금만 나아가면 된다.